2009년 8월 3일 월요일

그게 말이다.

그게 말이지. 몇년간 무언가를 해왔지만, 사기를 치고 잇다는 생각이 확연히 들고 잇고, 말을 줄여야 겟다는 생각이 든다는건, 명확히 안좋은 징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지점에서 그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햇기 때문이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안좋은 상황들은 전적으로 나에게 책임이 잇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펜타포트를 갔엇을때, 뒤에 오던 모 씨를 보았는데, 분명 그는 정확히 말하자면 2년전 내 지원사업의 담당자 엿는데, 그는 내가 사업이 마무리 된걸 확인하는 문자를 보냇을때도 형식적인 답문를 보내주지 않앗다. 그는 그 날도 나를 본 체 하지 않앗다.

하루 하루가 지옥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 갑자기 과거가 떠올라서 일까 싶기도 하지만, 과거에 행한 가증 스럽고 위악스러운(솔직히 나같은 경우에는 내가 그렇게 치밀하지 못해서, 가증스럽지는 않은데, 의뭉스럽고 모른척 하는 경우가 많아서, 위악이 더 맞는 말같다) 행동들이 떠올라서 잠이 안오는것 같다.

죄악이라고 생각되는 순간. 기억해 둘 부분은 많다.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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