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2일 금요일

뭘 도와줬으면 고맙다는 말 좀 해라, 씨발것들아

정말 내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겟지만, 정말로 허영심에 가득찬 인간들을 보면 증오심을 참을수가 없다. 거기다가 무언가 고맙다는 안하는 인간들을 보고 있으면 답이 없다. 간만에 분노로 쳐죽이고 싶은 인간이 생겼다.

2010년 1월 5일 화요일

새해엔, 새해엔, 새해엔,

아워타운에도 저 제목과 같은 글을 작성했음. (http://ourtown239.org/wordpress/?p=1683) 개인적으로 밤섬 해석단, 앵클어택, 룩앤리슨이 제 취향이라는걸 알수 있게 써놓았습니다. 물론 작년에 보았던 채드버거와 긱스, 조인 더 서클 등도 좋지만, 그건 알다시피 올타임 훼이보릿이어서 개인적인 블로그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셔스 너드도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미 머리 속에선 공연을 어떻게 짤까 생각중입니다. 앵클어택은 누구 말마따나, 좋은 프로듀서 만나서 좋은 앨범 내기를 바랍니다. 밤섬 해적단은 앞으로의 행보가 더 궁금합니다. 룩앤리슨은 처음엔 긴가민가 했지만, 공연을 많이 하고 꾸준히 합주를 하고,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행보를 하고 있는 밴드여서, 올해 나올 이피가 기대됩니다.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해지는군요.

지난주 일요일, 처음으로 한형씨와 합주를 했다. 의외로 괜찮은 느낌이어서, 밖에 나가서, 밴드 이름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다가 한형씨 블로그에서 본, 보카노프스키 영화를 검색하다가, L'ange가 있길래, 그걸로 정해버렸다. 빠르게 정해버렸다. 뭐 나쁜 느낌도 아니고 해서, 바로 정하고 공연을 잡으러 바다비로 향하는 길에, 우연치 않게 용녀를 만났다. 그리하여 같이 길을 향해서, 공연을 잡으려고 하는 길에, 작년에 바다비에서 보았던 그 팀이 생각났다. 그리하여, 이럴꺼면 공연 시리즈로 해서, 공연을 진행하자고 해서, 공연을 잡아버렸다. 일이 우연치 않게 이렇게 굴러서 커져버렸다. 정리를 잘 하는게 중요할듯. 신기하게도 이런 식으로 음악을 하는 팀이 3팀이 생기니 무언가 같이 할수 있는 것도 있고, 빨리 공연이라도 해서, 기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연을 잡았다. 2월에 한번 하고 4월에도 작년에 했던 타이타닉 다시 진행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