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3일 일요일

오늘로 해서,

오늘로 해서, (오늘은 서울문화재단, 지난주 금요일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두개의 기금신청을 마쳤다. 사실 2년전에, 네버 라잇의 이름으로 기금 신청을 하긴 했는데, 당시에는 별 부담없이 신청을 했고, 별 생각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되었다, 사실 내가 정신 나가고, 어리다는 생각을 할때가 있는데, 바로 저 시기엔 정말 별 생각없이 술술 진행했다, 결국 아무런 자료로 남기지 못하고, 사업이 말없이 종료되었다, (그 점이 아쉬워서, 지금도 네버라잇 관련 자료들은 비디오든 가지고 있는건 가지고 있는 자료들은 정리하고 있다, 조만간 사이트로 공개할 예정이다)

어제는 기말과 기금신청의 스트레스에서 한숨 돌리려,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시 한번 방문, 난 이미 볼것들은 다 봐서, 스페이스 빔에서 있던 칼콥스키 공연에서 처음 만난 미치와 같이 방문했다, 약간 인터뷰나 글 중심으로 있는 진보다 see 프로젝트나 작업들이 있는 진들을 좋아했다, 아무래도 글을 수정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느끼면서, 바다비로 이동, 최근 박다함의 플레이리스트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내 마음이 씨발 존나 자랑스러워' (링크:http://www.youtube.com/watch?v=3isGgeac3Uc) 의 주인공, 밤섬해적단의 공연을 관람, 미치가 입고 있던 벌줌의 티셔츠를 보고 바로 반응해주는 센스, 09년도 마지막으로 발견한 최고의 밴드라 할수 있겠다, 노래 중간 중간 날려주는 미친 유머들과 환상의 공연이라 할수 있겠다, 베이스로 파워코드를 치지 않나, 베이스로 리듬기타 같이 날려주지 않나, 2인조로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주신다,

내년에 불저와 합동공연을 만들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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